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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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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출판사업]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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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번역출판사업 기획총서3
제목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
-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
(Direct Payments and Personal Budgets)
핵심키워드
이용자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하는 사회서비스!
장애인의 자기정체성 확립을 돕는 사회서비스 제도의 기원과 발전과정 분석
목차
1장  서론
2장  역사 -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와 개인예산제도가 이전 제도와 다른 이유
3장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의 기원과 발전
4장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의 확산과 교훈
5장  개인예산제도의 기원과 중요성
6장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와 개인예산제도의 이점
7장  장애 요소들
8장  결론 - 지역사회돌봄을 위한 제언
부록 - 전국자립생활센터와 인컨트롤의 공동성명
2013년 3월 11일 출간. 정가 18,000원(음성도서·점자도서 CD 포함)
ISBN 978-89-90987-19-8
책 내용 중
“아침마다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의존하지 않게 되면서, 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닌 내가 되었습니다.”
“서비스 현금지급제도는 더 많은 자유와 통제권을 주었습니다. 또한 가족 내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택, 자유 그리고 통제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놀랍게도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영국의 서비스 현금지급제도 이용자들의 반응)
‘정신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조지는 병원 밖에서도 잘 지내기 위해 개인예산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여 그는 휴일에 일시보호를 받는 대신 친구와 함께 튀니지를 다녀왔고, 미술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기 위해 그림재료들도 구입했다.’
(영국의 개인예산제도를 다룬 DVD 『당신의 삶, 당신의 방식으로』 중에서)
『장애인 중심 사회서비스 정책과 실천 -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은 영국 사회서비스국이 18세에서 65세까지의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대신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와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주어진 예산을 스스로 결정하고 통제하게 하는 개인예산제도의 기원과 발전과정, 장애요소와 향후 전망 등을 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책은 영국의 사례들을 종합 분석하면서 돌봄서비스를 시행함에 있어서 장애인이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얻게 하며, 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지적한다.
서비스 현금지급제도와 개인예산제도가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 돌봄 직원의 직무를 풍부하게 해줄 역량을 갖고 있다는 분석 아래, 이 제도의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단점들은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방식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라고 책은 주장한다. 따라서 사회서비스 현장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태도, 특히 중요한 문지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태도가 이 제도의 성패에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 전망이다.
저자
존 글래스비Jon Glasby는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보건 및 사회복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 대학 보건서비스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획득하였고, 영국 사회돌봄학술연구소 위원으로 있다.
로즈마리 리틀차일드Rosamary Littlechild는 버밍엄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응용사회과학원에서 사회사업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사회돌봄과 보건서비스 그리고 서비스 이용자와 보호자 개입 부문을 중심으로 노인, 지역사회, 업무의 협력관계에 연구 및 저술의 초점을 두고 있다.
역자
김용득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박사)을 전공한 뒤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복지학회 회장 및 한국사회서비스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장애와 사회복지』(2012) 등 다수가 있다.
이동석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사회복지사이자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동 대학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 최초의 장애인전문 민간공익재단으로 장애인 복지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여개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하며, 법률지원사업,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 장애인권잡지 ‘틈’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번역출판사업
장애에 대한 의미 있는 주제나 새로운 관점 등을 제시할 수 있는 해외 우수도서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국내 장애관련 단체나 학계 등에 이와 관련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논의를 촉진하고자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획총서 시리즈
기획총서1 「WHO세계장애보고서」
전지구적 장애실태를 상세히 소개하고 장애에 대한 대처실태와 문제들을 장애인 권리협약에 있는 영역별로 정리하여 개선방안을 제안한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그룹의 공동발간 보고서입니다.
저자 세계보건기구│역자 전지혜·박지영·양원태│2012년 3월│비매품│
기획총서2 「장애 문화 정체성」
장애의 사회적 모델개발, 장애와 사회정의론, 장애와 문화미디어론, 장애인 정책 및 장애예술운동 등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비판적으로 탐구한 영국 장애학자들의 저작모음입니다.
저자 쉴라 리델·닉 왓슨 │역자 양원태·윤삼호│2012년 10월│정가 18,000원│
나눔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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