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장애인나눔을 위한 '출판나눔 협약식' 체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매년 서적 매출액 10%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재단이 31일 여의도 이롬센터에서 ‘출판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첫 출판서적인 '생의 기법'을 시작으로 매년 출판되는 서적 매출액의 10%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 장애인나눔을 위한 기부참여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성금은 전액 장애논문지원기금으로 기부되며 장애를 주제로 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2부 순서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첫 출판서적인 ‘생의 기법’ 출판기념회가 진행되었다.
'생의 기법'은 장애인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과정과 자립을 향한 노력, 사회편견에 맞서는 용기와 삶을 개척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생의 기법을 체득해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린 책이다.
일본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관련하여 사례위주로 작성되었던 책으로 이번에 한국어판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된 국내 첫 장애인전문민간공익재단으로 매년 100여개의 장애인나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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