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재단 |
한국장애인재단은 번역출판사업 두 번째 기획 총서 ‘장애 문화 정체성(Disability, Culture and Identity)’을 번역출간하고, 오는 9일 낮 3시 서울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Talk 까놓고 얘기해요!’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 문화 정체성’은 국내 최초 문자(인쇄)도서, 음성도서, 점자전자도서가 동시에 제작·출간되는 도서다. ‘장애 문화 정체성’은 장애를 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장애의 사회이론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어주는 서적.”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Talk 까놓고 얘기해요!’는 번역자, 독자 등이 함께 모여 ‘장애 문화 정체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예술가 공연영상 상영, 번역자와 패널간의 대담, 재단 기획총서 시리즈 소개 등이 이뤄진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ubnanum.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6399-62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 문화 정체성’은 유료(정가 1만8,000원)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번역출판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