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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단, ‘장애의 재해석 연구자’ 계약 및 증서 전달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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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단, ‘장애의 재해석 연구자’ 계약 및 증서 전달

이동윤 기자 dylee@chtoday.co.kr  
 

입력 : 2013.02.20 15:36   
 

 

 


 

▲한국장애인재단 2013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 계약 및 증서 전달식.
   앞줄 오른쪽이 한국장애인재단 송영욱 이사장. ⓒ한국장애인재단



지난 2월 14일 한국장애인재단 회의실에서 2013 논문지원사업인 ‘장애의 재해석’ 연구자들에게

계약 및 증서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애의 재해석’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장애’에 대한 연구활동이 활성화되고 장애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반영된

연구물이 생성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이 논문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를 주제로 한 논문이라면 모든 학문 분야에서 연구가 가능하며, 석박사 뿐만 아니라 중고생, 장애인, 활동가,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3년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에는 장애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총 5팀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5팀의 연구주제는 ‘장애뉴스: 틀짓기 이론과 심리적 언어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시청시간대

공중파 장애인 뉴스분석(서영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촉진하는 장애인정책 요인의 변천(이상호, 전정식)’,

‘장애를 넘어 춤추는 사람들: 춤추는 장애인 개념과 실태, 가능성 탐색(홍애령)’,
 
‘장애의 일상성 탐구: 청각장애를 중심으로(박동진)’, ‘

신문사설을 통해 살펴본 장애인에 대한 미디어 담론분석: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사설을 중심으로(서희정)’다.

앞으로 5팀의 연구자들은 총 200만원의 연구비 지원과 함께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장애 관련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으며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은 매년 5팀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연구 종료 후 논문발표회 진행과 논문집 발간 등으로 다수의 시민들과 의미 있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2013년 연말 장애의 재해석 연구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논문발표회와 논문집 출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조성된 장애인 복지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여개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장애 인권잡지 “틈” 발간, 장애논문연구지원 “장애의 재해석”, 장애전문서적 번역출간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권 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02-6399-6234/ www.hubnan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