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부가 사랑도 확인하고, 추억이 담긴 앨범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여행의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장애인사진협회(이하 장사협)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나만의 추억앨범 만들기-Remind Wedding Tour(리마인드웨딩투어)’를 실시하는 것.

리마인드웨딩투어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간 전남 담양 대나무박물관, 메타세콰이어숲길,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생태공원, 통영한려수도케이블카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부애를 다지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며, 장사협 소속 전문작가의 사진촬영으로 부부만의 특별한 사진앨범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신청은 부부 중 한명이 지체장애인 혹은 뇌병변장애인이면 가능하며, 신청서와 장애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31일까지 이메일(kdppa2011@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장사협은 심사를 통해 15쌍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사진협회(02-957-78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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