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2013.09.02 14:29
[쿠키 사회]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전 고용노동부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및 장애인활동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회계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 현장단체들이 비영리법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장애인단체들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실무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취약한 부분인 회계분야의 업무지식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파악돼 이번 교육을 기획한 것이다.
재단은 이번 회계교육으로 장애인단체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회계교육을 통해 장애인단체의 실무담당자들의 역량이 개발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단체들이 비영리조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단체들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조성된 장애인 복지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100개 내외의 장애인 현장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장애인 평생교육, 직업훈련, 문화여가, 인권권리, 주거환경개선, 인식개선, 국제교류, 단체활동가지원, 장애리더십개발, 자립생활, 법률지원, 논문연구, 번역출판, 인권잡지발간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권 영역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 www.hubnanum.org 나눔문의 02-6399-6237).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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