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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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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입력 : 2013.09.25 10:53




이채필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은 '제5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최고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 공익법인의 투명한 정보공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재단법인 삼일미래재단 주최(삼일회계법인 주관)로 열리고 있다. 장애인재단은 기본 정보와 목적사업 수행 평가에 대한 투명한 공시, 조직운영 건전성과 위험관리, 전략과 미션의 수립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조화로운 공존 △기부자와 수혜자의 행복한 소통 △명예로운 기부문화 형성 등의 비전을 갖고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윤리헌장과 고객만족헌장을 공표, 윤리규범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재단의 주요사업으론 정부와 민간의 지원에서 소외된 장애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장애인단체 프로그램 배분사업과 재능나눔사업,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 장애 인권잡지 '틈' 발간, 장애논문연구지원 '장애의 재해석', 장애전문서적 번역출간 등이 있다.


이채필 재단 이사장은 "재단 운영의 3대 요체는 투명성과 효율성, 건전성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재단은 사회적 신뢰의 전제인 투명성을 바탕으로 문턱은 낮추고, 배려는 더하고, 기본에 충실한 공익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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