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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김영모과자점과 협약 수익금의 10% 장애인 사업 전개
2013.11.13 00:13
[쿠키 사회]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전 고용노동부장관)은 김영모과자점(대표 김영모·대한민국명장회 명예회장)이 지난 7일 나눔과자 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김영모과자점에서 개발한 나눔과자(허브나눔세트 3종)의 판매 수익금 10%가 매월 한국장애인재단 허브사업(13가지 장애인공익사업)에 기부된다는 것이다.
협약과 함께 한국장애인재단의 ‘허브나눔자리’ 18호점에 등록한 김영모과자점 김영모 대표는 “과자점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이 장애인을 위한 나눔으로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은 “김영모과자점은 평소 더 많은 사람이 맛있는 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제빵 조리법을 공유하는 상생경영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나눔과자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영모 명장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과자(허브나눔세트 3종)는 재능을 통한 새로운 나눔가치 창조의 일환으로 김영모과자점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김영모과자점 도곡타워팰리스점, 서초본점, 반포점에서 판매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나눔상품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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