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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개시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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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개시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3-11-19 15:54

 

 

장애인재단-컴퓨터시설관리업協 제휴 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과 한국컴퓨터시설관리업협동조합·㈜보형엠지로는 19일 서울 순화동 재단 사무실에서 `NFC 기반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택시 내부(앞·뒤 좌석)에 부착돼있는 안심승차카드(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한번 터치해 탑승위치·시간·차량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 전송하는 서비스로 브랜드명은 `망고스'다.

 

특히 장애인이 보유한 안심카드에 스마트폰(NFC폰)를 원터치해 정확한 승차위치를 택시기사에게 문자 전송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폭력 또는 가정폭력 등 위급상황 시 보호자와 관계기관에 화면과 문자를 동시에 전송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취약자들의 택시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고 택시 탑승 중 우발적 범죄예방·분실물 찾기 등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컴퓨터시설관리협동조합은 3년 전부터 회원사 보형엠지로를 비롯한 3곳과 개발비 3억원을 투입해 협업을 벌여 NFC스마트폰 기반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개발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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