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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손사, 임직원 나눔펀드로 장애인 차량 무상 정비
최종수정 : 2013-11-20 13:55
강구귀 기자
▲한국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가운데 왼쪽) 및 임직원(왼쪽)과 삼성화재손사 박춘원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 및 임직원(오른쪽)이 19일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FP센터에서 장애인 차량정비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장애인재단
삼성화재(250,000원 ▽7,500 -2.91%) 손해사정서비스(이하 삼성화재손사)가 임직원 나눔펀드로 장애인들의 차량정비를 돕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손사와 한국장애인재단은 19일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FP센터에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리 보장을 위한 차량정비 ‘드림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삼성화재손사의 우수협력 업체를 통한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게 된다.
박춘원 삼성화재손사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손사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이 점차 넓어져 한국장애인재단과 장애인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삼성화재손사의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뜻 깊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200만원 규모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농아인들을 위한 수화 상담사를 도입하는 등 장애인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손보사다 보니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회사 뿐만 아니라 본사가 직접 나서 장애인과 함께사는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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