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보 도 자 료 | |
매 수 | 총 6 매 |
발신일자 | 2014년 11월 20일 |
보도희망일시 | 2014년 11월 20일 부터 |
담당자 | 지원기획팀 이동희 팀장(02-6399-6234) |
수 신 각 언론사 복지 ․ 사회 담당기자
발 신 재단법인 한국장애인재단
제 목 한국장애인재단, “장애”를 주제로 4편의 논문 발표
한국장애인재단이 올해 지원하여 완성된 “장애”를 주제로 한 논문 11월 21일(금) 논문발표회를 통해 발표,
2015년 논문지원사업 12월 12일(금) 까지 접수 신청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은 사람중심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장애’를 주제로 한 논문연구를 5년째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도 4편의 ‘장애’를 주인공으로 한 논문이 연구되었으며, 결과물은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발표회를 열어 공개될 예정이다.
순서 | 연구주제 | 연구자 |
1 | 누구를 위한 특수교육인가?:'장애학생'들이 갖는 특수교육의 의미를 고찰하기 위한 내러티브 탐구 | 엄수정 나사렛대학교 강사 (콜롬비아대학 교사교육·장애학 박사과정) 유애란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교수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특수교육학 박사) |
2 |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지적 장애인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과 자기 정체성 구성에 대한 연구 | 김용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 |
3 | 장애학생의 공교육 접근성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제안: 보편적설계에 기반한 학습(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 허미영 울산 백양초등학교 교사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정신지체아교육전공 박사과정) 전효정 울산 우정초등학교 교사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정신지체아교육전공 박사과정) |
4 | 타자(the Other)로서의 장애인 문학에서 주체성의 문제 | 심영의 전남대학교 국문과 강사 (전남대학교 현대문학 전공/문학박사) |
논문발표회를 통해 발표되는 발표순서와 연구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논문발표회는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을 복지나 재활의 관점으로 한정짓지 않고 ‘장애’가 주인공이 되는 논문을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연구하여 최종 연구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날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은 장애교육학을 근거로 특수교육이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는 보편적인 가정을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시각에서 재탐색 하여 모든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으로 나눠진 이중체계 현실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한 엄수정, 유애란 연구자의 『누구를 위한 특수교육인가?:'장애학생'들이 갖는 특수교육의 의미를 고찰하기 위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상금 300만원(연구완료격려비 포함)이 전달된다.
이밖에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스북(Facebook)상에서 이루어지는 지적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양상 및 온라인상에서 표현되는 정체성의 모습을 보고 재활치료의 대상자 보다는 사회활동의 주체로서 의사소통과정을 관찰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직접적인 소통의 가능성을 제기한 김용원 연구자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지적 장애인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과 자기 정체성 구성에 대한 연구』와 장애학생이 공통교육과정에 참여하여 낮은 성취를 보이는 이유가 개인의 장애요인 때문이 아니라 모든 학습자를 고려하지 않은 유연하지 못한 교육과정에 있다고 전제, 연구를 진행하여 보편적 학습설계에 기반을 둔 학습은 교사의 보편적 학습설계에 대한 인식,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 비장애학생의 장애학생 수용 및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미쳤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장애학생의 수업참여도 및 사회적 상호능력도 향상되었음을 밝히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 허미영, 전효정 연구자의 『장애학생의 공교육 접근성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제안: 보편적설계에 기반한 학습(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마지막으로 그동안 타자로서 접근하던 장애인 문학을 소아마비 장애여성 작가인 방귀희 소설 ‘샴사랑’ 과 지체 장애를 가진 장애여성 작가인 김미선 소설 ‘버스 드라이버’ 두 편의 소설을 분석함으로 여성장애인들에게 가해졌던 이중의 금지를 스스로 넘어서려는 주체적 발화가 눈에 띄는 변화임을 말하는 심영의 연구자의 『타자(the Other)로서의 장애인 문학에서 주체성의 문제』가 발표된다.
한국장애인재단의 논문지원사업은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수상하는 방식이 아닌, 연구계획서를 채택하여 논문이 완성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 과정에서 장애분야 자문위원들이 멘토로 참여하게 된다.
2014년 논문연구과정에 참여한 자문위원은 자문위원장을 역임한 조흥식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외 김경미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은경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한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2015년도 논문지원사업이 모집공고중에 있으며, 신청은 12월 12일(금)까지다. 논문 1편당 250만원에서 4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특히 2015년부터는 장애관련 실천지식의 확대를 위하여 석‧박사 뿐 아니라 석‧박사 과정생과 3년 이상 경력의 장애인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여 논문신청을 받는다. 2015년 논문지원사업 역시 선정된 연구자들은 장애관련 자문위원들의 지도 뿐 아니라 우수논문 1편에 대해서는 장관상 및 상금 수여와 논문발표회를 통한 모든 연구자들의 논문발표도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를 참고하거나 지원기획팀 (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별첨1> 2014년 논문 요약본
<별첨2> 우수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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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view/20141120180850550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20&NewsCode=002020141121164859919238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4&NewsCode=003420141125104105658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