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언론사 복지 ․ 사회 담당기자

발 신 한국장애인재단(www.herbnanum.org)

제 목 한국장애인재단, 화재로 전소된 장애인부부 주거 복구 긴급지원

화목보일러 화재로 가정집 전소된 중복장애를 가진 장애인부부에 주거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금 전달해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13일 오전 11시, 경북 문경시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에서 화목보일러 화재로 가정집이 전소된 장애인부부의 주거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제보로 한국장애인재단의 전문위원의 현장심사를 거쳐 결정되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김한석씨(가명, 57), 송하영씨(가명, 57) 부부로 남편 한석씨는 지적장애와 뇌전증을 아내 하영씨는 지적장애와 상지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부부이다.

평소 이웃과 형제들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5일(목), 오전 10시경 남편 한석씨가 화목보일러에 장작을 때우고 있는 상태에서 철문을 닫는 것을 잊고, 잠시 마을에 나간사이 불이 다른 장작에 까지 옮겨 붙어 집이 전소되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하여 한국장애인재단이 현장심사를 진행할 당시에도 부부는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상태였고, 임시로 마련한 거처는 기본 생활시설이 채 마련되지 않아 장애인부부가 생활을 유지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모든 사항을 파악한 재단은 빠른 시일 내 부부의 집을 복구하는 것으로 결정, 복구 수리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연일 매서운 추위가 기승하는 때에, 집을 잃고 힘들어하는 장애인부부의 사례를 발견하고 재단이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기관, 단체와 협업하여 위기 상황이나 사각지대에 노출 된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이들 부부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한국장애인재단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의 긴급지원사업은 천재지변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 대한 사례를 연중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 : 지원기획팀, 02-6399-6234 / 홈페이지 : www.herbnanum.org)

[사진내용 1]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왼쪽)이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종훈 관장(오른쪽)에게 장애인부부를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내용 2] 화재로 전소된 장애인부부 집에 방문하여 현장심사를 진행한 한국장애인재단 전지혜 위원(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른쪽)

[사진내용 3]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장애인부부가 생활하고 있는 임시 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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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177

http://www.chung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203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4&NewsCode=003420160114103618466062

http://www.ajunews.com/view/2016011409312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