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언론사 복지 ․ 사회 담당기자
발  신  한국장애인재단(www.herbnanum.org)
제  목  한국장애인재단, 화재로 가정집 전소 된 장애인 생계비 긴급지원

화재로 가정집 전소 된
지적장애인의 생계를 위한 긴급지원금 전달해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12월 20일 오전 12시, 경북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재섭)에서 화재로 가정집이 전소 된 지적장애인의 생계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자인 박모(50, 지적장애)씨는 독거 장애인으로 지난 10월 26일, 외출 중인 상태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지가 전소되어 다음날인 27일에 경산시청 희망복지지원단에 도움을 요청,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재단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한국장애인재단이 서류심사를 진행 할 당시 박씨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상태였고, 거주 공간의 소실로 퇴원 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임시거처를 마련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재단은 박씨의 임시 거처 마련을 돕기로 결정, 긴급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집을 잃고 힘들어하는 장애인의 사례를 발견하고 재단이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사각지대에 노출 된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국장애인재단은 박씨가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의 긴급지원사업은 천재지변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 대한 사례를 연중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문의 : 지원기획팀, 02-6399-6234 / 홈페이지: www.herbnanum.org)

[사진 1] 화재로 전소 된 박씨의 가정 집

[사진 2]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재섭 관장(가운데 오른쪽)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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