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보 도 자 료 | |
발신일자 | 2021. 7. 15.(목) |
담 당 자 | 모금홍보팀 민지혜 주임(02-6399-6237) 지원사업팀 김정우 주임(02-6399-6240) |
한국장애인재단, 집 붕괴 위험에 놓인 뇌병변 장애인에 긴급지원금 전달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4일 충북 영동군 소재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 모씨(84세, 뇌병변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하였다.
□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수요자 전 씨는 2019년 태풍 링링에 의해 거주지의 지붕 파손과 지지대 부식이 발생하였으나 도움을 청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2년 가까이 파손된 집에서 그대로 거주해오다 현재는 화장실 천장까지 누수가 발생하며 집 전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 이에 일상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 보수를 하지 못한 수요자 전 씨의 사정을 알게 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재단 측에 긴급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재단의 심사를 통해 긴급 주거환경개선비 지급이 결정되었다.
□ 이성규 이사장은 "일상의 안정은 주거환경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라며 "더 이상 누수 피해 없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 더불어 재단은 전 씨의 안정된 삶을 위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수요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사진] 수요자 전 씨의 긴급지원금을 신청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왼쪽)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