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아이콘1검색 아이콘2
기부하기 아이콘기부하기 지원사업

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공지/보도

공지/보도

한국장애인재단, 척추 디스크 수술 지적 장애인에 긴급지원금 전달

2021.10.15

  • URL 복사

보 도 자 료

발신일자

2021. 7. 28.(수)

담 당 자

모금홍보팀 민지혜 주임(02-6399-6237)

지원사업팀 김정우 주임(02-6399-6237)

   

 

한국장애인재단, 척추 디스크 수술 지적 장애인에 긴급지원금 전달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26일 제주시 소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고 모씨(만 40세, 지적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하였다.


□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조현병으로 30년간 약물치료를 받아온 수요자 고 씨는 최근 척추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 처방받은 약물과 기존 약물이 상충하며 한 달 이상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 현재 고 씨의 의식은 돌아왔으나 거동과 섭식 등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라는 진단과 함께 시설 입소를 권유받았다. 그러나 약 3개월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서 지내온 고 씨는 심리적 불안감이 고조되어 가정 내 돌봄을 필요로 하고 있다.


□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 씨에게 현재 질환은 노인성 질환에 해당되지 않아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필요한 만큼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단 측에 긴급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재단에서는 심사를 거쳐 긴급 의료용품비(기저귀, 물티슈, 대체식)의 지급하기로 했다.


□ 이성규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경제‧심리적 안정 속에서 돌봄 기능을 수행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고 씨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 더불어 재단은 수요자의 안정된 삶을 위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사진] 긴급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오른쪽), 수요자 가족(가운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오승태 관장(왼쪽)

이미지 설명을 입력해주세요.


[관련 보도]

에이블 뉴스 https://bit.ly/2YQk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