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화재 피해 장애인에 긴급 지원금 전달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1일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황 모씨(85세, 지체장애)에게 긴급지원금을 전달하였다.

□ 재단은 2015년부터 재난, 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긴급지원사업 수요자 황 씨는 지체장애인으로 오래된 시골집에서 홀로 거주 중이었다. 지난 1월 18일 아궁이의 불씨가 튀면서 화장실과 창고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화장실 사용이 불가할 뿐 아니라, 이웃의 창고까지 배상해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 이에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황 씨의 상황을 알게 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에 긴급지원금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화장실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황 씨가 빠른 시일 내에 주거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 더불어 재단은 황 씨의 안정된 삶을 위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요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안동시종합복지관 정철환 관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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