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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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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2023년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성료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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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발신일자

2023. 12. 18.(월)                                                  

담당자

모금홍보팀 이경은 주임(02-6399-6237, keun@kfpd.org)                                                 

연구기획팀 남미정 주임(02-6399-6235, research@kfpd.org)                                           


 


한국장애인재단, 2023년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성료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재단)은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와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복지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북유럽 국가의 장애인 서비스 영역 복지기술 활용 사례 및 공공 차원의 정책적 노력 및 전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장애인 분야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 단체 종사자 및 당사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종성 의원의 개회사와 재단 이성규 이사장의 환영사,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권효순 과장,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육주혜 교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 발제를 맡은 권효순 과장은 유럽의 보조기술 연구 개발 동향을 주제로 최근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보조기기를 활용한 자기관리 활동 및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관리 등의 개발 사례를 설명했다. 


□ 이어서 육주혜 교수는 “유럽 국가들의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접근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도를 수립하는 과정을 갖고 있으며,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관련 법률 제정 및 국가적 모니터링 체계 등이 국내에도 고려되어야 한다”며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이후 이승기 교수를 좌장으로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곽재복 관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 정책 및 법, 윤리적 고려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 숭실대학교 김경미 교수는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장애유형에 맞는 개별적인 정보화 교육 과정 개발과 민․관 협력을 통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을 촉구하였다. 


□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을 개발하기보다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향한 사회복지적인 가치와 목적이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이성규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시점 속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온전한 디지털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장애인들의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2023년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 및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정책 토론회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