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 [장애플러스기술] 시상식 개최

□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재단)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후원,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이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 : 장애플러스기술> 본선이 11월 1일(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번 해커톤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장애인 복지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 이번 대회는 [디지털 포용]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제안한 [디지털 포용] 부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팀과 우수상 1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뇌성마비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상생활 편의 증진] 부문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1팀과 우수상 1팀이 선정되어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수상팀은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종사자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되었다.

□ [분야 1] 디지털 포용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갤러리 컨셉 사진해설을 주제로 한 구연우, 오주상, 이예은, 이수정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분야 2] 일상생활 편의증진에 RAS 청각 자극을 통한 보행 패턴 개선 서비스를 주제로 한 박동민, 김상호, 남희주, 한관희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특히 [일상생활 편의 증진]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강서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현장 실증을 논의할 예정이다.

□ 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물을 제안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금번 해커톤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가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 <장애플러스기술> 참가자 및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