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회
보도자료 | |
발신일자 | 2025. 4. 23.(수) |
담당자 | 모금마케팅본부 김주현 매니저(02-6399-6237, master@kfpd.org) 모금마케팅본부 황신아 매니저(02-6399-6237, hsa@kfpd.org) |
배우 박정민, 시각장애인 위해 제작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 기증
□ 배우 박정민이 세계 책의 날(4월 23일) 맞아 본인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제작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김금희 지음)를 한국장애인재단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오디오북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전국 약 40여 개 장애인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는 일반 출판 공정의 역순으로 제작되어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그간 시각장애인은 시중 도서가 출간된 후 2차 작업을 거쳐 오디오북이나 점자로 콘텐츠를 이용했으나, 이번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으로 먼저 제작되고 이후 전자책, 종이책 순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박정민은 “‘첫 여름, 완주’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권 향상을 위해 ‘듣는 소설’프로젝트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열매가 친한 언니의 고향 완주를 방문하면서 그곳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한편, 박정민이 운영하는 <무제>는 작은 세상을 다정히 살피겠다는 모토의 출판사로 올해 2월에는 온라인몰 ‘얼렁뚱땅 상점’과 함께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