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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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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통한 역전이 기반 자기 해석 훈련 모델 개발 : 프리드리히 니체를 중심으로

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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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동ㅣ한국장애인재단ㅣ「장애의재해석」ㅣ제6권 제2호ㅣ2025.12ㅣ1-22



초록


본 연구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속 주인공 영혜의 침묵과 나무-되기서사를 정신병리로 환원하는 기존의 해석을 비판하고, 이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을 통해 새로운 존재 방식의 가능성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또한 영혜와 마주한 인혜의 감정 반응을 단순한 연민이나 공감이 아닌, 자기 존재의 균열을 자각하게 하는 감응의 순간, 역전이로 해석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이러한 감정 반응이 억제하거나 도덕화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자기 해석과 윤리적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밝히며, 이를 바탕으로 감정존재해석의 흐름을 구조화한 역전이 기반 자기 해석 훈련 모델, NEAR(Narrative ReceptionExistential RecognitionAttunementReflective Interpretation) 모델을 새롭게 제안한다. 이 모델은 타자의 침묵과 해석 불가능성 앞에서 유발된 감정 반응을 존재론적 사유로 전환하고, 윤리적 감수성을 훈련하는 감응 기반 훈련 체계로 기능하는데, 이를 통해 감정은 단순한 심리적 반응이 아니라 해석 가능한 철학적 자원으로 전환되며, 해석 불가능한 타자와의 만남을 통해 의료인이 자기 존재를 되묻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훈련 구조를 제시하는데 최종 목표가 있다.


주제어: 역전이, 프리드리히 니체, 자기 해석, 초인, NEAR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