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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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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학술지 「장애의 재해석」

관광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관광만족과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의 영향 관계 연구 :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의 비교를 중심으로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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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나, 문보은, 이동렬ㅣ한국장애인재단ㅣ「장애의재해석」ㅣ제2권 제1호ㅣ2021.12ㅣ1-37



초록


본 연구는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광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관광만족과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의 영향 관계를 규명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집단 간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 변수의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으며 관광만족,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질로 구성된 총 4개의 변수를 측정하였다. 관광만족은 신체적/정서적/심리적 만족의 3가지 차원으로, 장애수용은 장애극복의지와 장애인식으로 구성된 2가지 차원으로 분류했으며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은 각각 단일차원으로 구성했다. 연구 분석을 위해 ‘관광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선천적 및 후천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회수한 설문지 중 응답 불성실 설문을 제외한 225부를 최종 유효 표본으로 결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광만족 중 신체적 만족은 장애극복의지와 장애인식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정서적 만족은 장애인식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관광만족 중 정서적 만족은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심리적 만족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장애수용(장애극복의지, 장애인식)은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각각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은 삶의 질과 유의한 정(+)의 영향 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넷째 선천적 장애인과 후천적 장애인 간의 관광만족과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질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는데 관광만족 중 신체적 만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장애수용은 장애극복의지와 장애인식 요인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와 관련한 학술적 연구 기여와 향후 무장애 관광 시장의 발전 방향성을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주제어 : 선천적 장애인, 후천적 장애인, 관광만족,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