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다양한 시각의 장애 패러다임 변화 주도
2025.12.31
김보미, 문영임, 송채은ㅣ한국장애인재단ㅣ「장애의재해석」ㅣ제6권 제2호ㅣ2025.12ㅣ137-165
초록
본 연구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행 기능 개선을 위해 개발된 RAS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tempo'를 실제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행 재활 및 관련 서비스 지원 현장에 적용하고, 그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발자와 사용자 간의 경험과 인식을 질적 방법을 통해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에 뇌성마비 장애인의 보행 재활을 위해 개발된 RAS 기반 모바일 앱 "Stempo"의 개발자, 앱 사용자인 뇌성마비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복지 및 재활 실무자를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상위범주는 개발자와 사용자에게서 각 4개, 하위범주는 개발자에게서 10개, 사용자에게서 11개의 범주를 도출했다. 두 집단 모두 장애인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복지기술 개발의 사회적 가치와 효과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개발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인식에서 차이점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대상의 장애 이해 및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강화, 장애 유형별 특성 기초교육, 장애인과의 접촉 및 소통을 통한 당사자의 실질적 욕구를 반영이 필요하며, 사용자에게는 기술 리터러시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장애인 사회서비스 분야 복지기술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복지기술 개발 및 연구에 대한 중장기 지원체계 구축과 복지기술 품질 관리 및 확대 보급을 위한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주제어: 뇌성마비 장애인, 복지기술, 앱 개발, 리듬청각자극, 개발자 경험, 사용자 경험